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행복 임실 부자농촌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총 42억원이 지원되는 51개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과 국제자유무역협상 등 대내외적 농업환경의 급변으로 농업생산비가 가중되고 가뭄, 폭염, 태풍, 폭설 등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 경쟁력 약화 등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농촌지도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첨단기술농업의 매뉴얼을 중심으로 지역적응 또는 기술도입 농가실증시험을 통한 실현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성격에 따라 보조비율 재원에 차등이 있는 만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수용가능성을 분석하여 신청을 해야 실패를 면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여건에 다수의 농업인들이 신청 할 수 있도록 12개 읍ㆍ면 256개 마을 이장들에게 시범사업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attp://agri.imsil.go.kr)에 게재하여 1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의 조기정착과 작목별 조직화를 위해 벼 포트농법 시범단지 20ha와 잡곡재배단지 20ha, 기능성 흑미 및 가공용 쌀 원재료생산단지 30ha, 쌀 GAP생산단지 50ha 등을 조성하고 최우선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임실명품복숭아 생산을 위하여 215ha 규모에 사업비 530백만원을 투자하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복숭아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민선5기 최대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업혁신리더 양성을 통하여 임실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고 3대 전략목표와 7대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강소농(작지만 경쟁력이 있는 농가경영체) 육성과 농업인들 속에 파고드는 현장중심의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지도기획담당 장취균 640-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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