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녹미원식품(대표 서용출)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로 지정됨에 따라 수출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이 업체는 생 와사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그간 열악한 시설 속에서도 약 9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나,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지난 12월 중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생산 안전?위생시설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31일자로 HACCP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의 다양한 판매망 확보는 물론 일본 등 해외로 수출하여 연간 1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수출을 위해 바이어들과 상담이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녹미원식품 서용출 대표는 “2011년 도 광특사업으로 시행하는 「농식품기업육성사업」을 신청 7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어 식품 생산 안전?위생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안전한 제품을 생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자신 있게 공급하게 되었다”며, 지원해준 행정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도 년 매출액이 5억원 이상이면서 과세분이 3억원 이상인 업체 중 HACCP인증을 받고자 「농식품기업육성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1월말까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부서 지역농업특화사업단(식품산업담당 김학원 640-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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