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신한욱)에서는 1월 14일∼25일까지, 방학 중 급식을 실시하는 관내 1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에 대한 점검 뿐만 아니라 학교매점 및 자판기에 대하여서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노로바이르스와 김치에 의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하여 날로 먹는 해산물과 생채 등의 식단 관리여부와 완제품 김치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경우 납품(제조)업체의 상수도 사용여부를 확인하여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매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무표시 제품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여부 및 청소 등 위생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지난, 1주간 점검결과 급식소 바닥 청소 미비 1건과 매점 냉동고 관리 미흡 1건, 탄산음료 판매 1건, 청소 불량 1건에 대하여 시정 조치하였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 동안 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방학 중 급식에 대하여 계속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학교와 매점 운영자에게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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