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16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봉만기) 위원, 서장, 각 과장 등 40여명과 새터민 및 다문화가족을 초청 신년 인사회를 겸한 2013년도 새터민 등 정착지원 방향 토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거주 새터민과 다문화 가족을 초청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 위로하고 이들이 우리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나 고충 등을 청취하는 등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로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이 정착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정병권 서장은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새터민과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활동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2013년도에도 변함없는 활동으로 이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당부하며, 부안경찰도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새터민과 다문화가족들의 법률, 의료, 취업 등 전반적인 사회정착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했고, 특히 올 1년 동안은 관내거주 새터민 등이 여성인 점을 감안 여성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등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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