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에서는 ‘행복한 일산서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무료 학습지원 프로그램 ‘사랑의 교실’ 2013년도 수강생 모집을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실시한다.
2006년부터 시작되어 8년째를 맞는 사랑의 교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맞춤식 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의 자녀들에게 양질의 사교육을 제공하고 방과 후에도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3년도 사랑의 교실 수강생은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교 자녀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2과목 5개 반, 30명을 모집하며 수업은 일산2동, 탄현동 및 주엽2동 주민자치센터 등 3개소에서 실시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신청서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수업은 2013년 2월에 개강될 예정이다.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일산서구청 소속 공익근무요원은 “사랑의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학습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한 해였다”며 2013년에도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행정지원과(담당자 고윤남 ☎ 8075-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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