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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서울과학관에 온 타르보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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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1-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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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서울과학관(관장 유남규)은 우리나라 최초로 백악기공룡 ‘타르보사우루스’ 전신골격(복제품)을 관람객에게 새로이 선보인다.
  ○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 bataar)는 8천만년 전(중생대 백악기) 아시아 대륙을 누볐던 멸종한 육식공룡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영화 ’한반도의 공룡’의 주인공 ‘점박이’로 친근하다.
    - 서울과학관에 전시되어 있는 골격은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굴,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 고생물연구소에 소장되어 있는 나이 10세 정도로 추정되는 진품표본의 복제본이다.
  ○ 또한, 서울과학관은 전라남도 해남에서 발견된 익룡발자국화석 해남이크누스(Haenamichnus uhangriensis)를 전신모형으로 복원, 함께 전시하고 있다.
    - 해남이크누스 전신모형 역시 우리나라 최초의 전시로, 어린이들에게 과거 한때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 익룡 등 과거지구생물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그들이 살았던 고환경을 상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이외에도 프시타코사우루스 전신골격(실물화석), 알로사우루스 두개골(복제품), 타르보사우루스 대퇴부(체험용) 등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 2층 전시장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타르보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해남이크누스 등 10종의 공룡 및 익룡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기법을 활용, 입체로 만나볼 수 있는 체험전시품 ‘타르보 공룡세상’도 새로이 전시하고 있다.
  ○ 큐브를 돌려가며 육식ㆍ초식공룡을 함께 만날 수 있고 타르보사우루스의 울음소리도 들으며 쫓고 쫓기는 공룡놀이도 할 수 있도록 고안한 인터렉티브 체험전시품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의 역할도 한다.
□ 서울과학관측은 “어린이들이 공룡을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일부 골격은 만져 볼 수 있도록 기획, 전시하였으므로 공룡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마음껏 채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서울과학관에 들어서자마자 만날 수 있는 타르보사우루스가 포토존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편,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관람객에게 더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하기위해 2층 상설전시장에서는 생물기획ㆍ체험전 “개성 있게 생긴 물 속 친구들_보고 만져보고 그려보자!”를 1월 18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사이언스 매직체험공연 “판타스틱 스노우맨”이 1월 27일까지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 1층 안내데스크에서는 수준별 활동지(1층 전시장용)와 서울과학관 100배 즐기기, 신규활동지 ‘꿈꾸미가 사는 우주 속 지구는?’, 전시품별 활동지 ‘자동차 속 기어_힘을 전달하는 기어’ 등 다양한 활동지를 비치하고 있어서 겨울방학 도심 속 과학관체험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서울과학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관람료는 성인 1,000원, 소인 5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에게는 할인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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