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31일 오후 대통령직 인수 위원회의 조식과 기구 구성 등을 발표한다.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30일 당을 통해 언론에 배포한 문자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위원회의 업무를 전문 분야별로 분장하기 위해 위원으로 구성되는 분과위원회를 둘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자문위원회도 둘 수 있다. 현재 박 당선인은 정치인을 최대한 배제하고 전문가 위주로만 규모를 최소화해 인수인계 업무에만 주력하는 `실무형 인수위'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인수위원 발표 여부는 거론하지 않아, 일각에서는 인선 발표가 새해로 넘어갈 가능성이 거론하고 있다.
'검증 구멍' 비판에 따른 검증 강화 때문에 청와대측의 협조까지 받아 인수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정밀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조직과 관련해 "현재 운영규정에 분과를 어떻게 한다고 정해져 있다"며 "현재 7개정도로 돼 있는데 더 많아질 필요는 없지만 (일부) 맞게 바꿀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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