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12월 31일 명예퇴직하는 박성복 덕양구청장 후임에 현 김경주 민생경제국장(58세)을 임명하였다고 12월 28일 밝혔다. 신임 덕양구청장은 2013년 1월 1일자로 취임한다.
최성 고양시장은 “김경주 신임 덕양구청장이 민생경제국장 재임기간 동안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역량 부문 전국 1위’ 달성, 고양시민의 40년 숙원사업인 관내 서울시 주민기피시설 문제 해결, 킨텍스 지원 부지매각을 통한 시 재정 건전성 기여 등 시정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덕양구청장으로 임명하였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김경주 덕양구청장 임명자는 1985년도에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총무과, 기획예산담당관실에서 근무하였으며, 지난 1996년 고양시로 전입한 후에는 덕양구 허가과장, 시청 환경보호과장, 전략개발담당관 등 중앙과 지방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1년 4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였다.
자신에게는 엄격하지만, 직원들에게는 자상한 전형적인 외유내강 성격이며, 시정 추진에서 복잡한 사회갈등 문제해결 능력을 인정받아 ‘행정의 달인’으로 불린다.
가족으로는 부인 서순자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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