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시장교섭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유통·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농정과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1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2013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 핵심기술과 정보, 유통을 포함하는 통합형 교육으로 농업의 창조적 자립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하는 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천안축구센터, 읍·면회의실, 지역농협회의실, 복지회관 등을 이용해 모두 69회에 걸쳐 4234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이·통장반△소비자반△벼농사반△핵심회원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흥타령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쌀 품질향상대책과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경영, 가공, 유통교육 등 핵심기술을 중점 교육하고 농촌생활자원 개발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통한 농촌의 활력화, FTA 등 농업협상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한 농정시책을 홍보한다.
이번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안과제 및 정책은 동영상을 활용하고 전문과목은 선정된 핵심기술에 대해 교육참여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바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이·통장반 교육은 실용교육과 농정현안 중심으로 교육하고 소비자반은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의 공감대 확산을 유도하는 한편, 벼농사반은 전문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읍·면·동별 순회교육을 추진한다.
핵심회원반은 쌀, 배, 포도, 오이 등의 품목에 대하여 △품목별 농촌지도자회 과제교육△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품목별 단기교육과 연계 추진하고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 품목기술반은 읍면별로 11개 쌀지도자회와, 15개 분야 전문기술반을 대상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3월부터 12월까지 포도, 배, 과채류, 특작화훼, 축산 등 소득작목은 품목별 특화화 전문교육을 시기별로 편성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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