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보행권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화정 보행자 도로가 지난 주 완공되었다.
덕양구는 화정문화의 거리 구간인 화정 중앙공원부터 덕양구청까지에 이어 은빛마을 5단지 전까지인 화정동 1071번지부터 1080번지까지와 1117번지 일대를 예산 3억여원을 들여 보행자 도로로 조성했다.
이 거리는 시내중심가인 화정문화의 거리와 달리 단독주택단지 내에 있어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식료품점, 음식점, 옷가게 등이 있는 지역이다.
덕양구는 이 공사를 위해 3차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이 보행자 도로가 완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와 보행자 안전과 범죄예방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사를 진행하는 중 가로수 이전에 대한 이견 등이 있었으나 잘 조정되어 무사히 공사가 완료되었다.”며, “보행자 도로를 위해 그동안 불편을 참아주신 주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건설과(담당자 이문기 ☎ 8075-5302)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