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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10일 광주광역시문화예술상 운영위원회를 열고, 2012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라마다호텔에서 수상자 가족들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 하였다.
2012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은 ▲‘박용철문학상’에 최한선(52세)씨 ▲'허백련미술상’ 본상에 이돈흥(65세), 특별상에 이승대(38세)씨 ▲‘오지호미술상’ 본상에 김종수(73세), 특별상에 서미라(45세)씨 ▲‘임방울국악상’에는 심인택(52세)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관련 대학과 문화예술단체의 추천을 받은 예술인들에 대해 각 부문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상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은 한국문학, 미술(한국화, 서양화), 국악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우리 고장 출신 박용철 허백련 오지호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 정신을 이어받아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으며,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71명의 예술인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