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 한화그룹과 “2012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및 무지개 스키캠프”를 12월 13일(목) ~ 12월 14일(금), 1박 2일 동안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2월 13일(목) 오전 10시 충남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는 명예경찰 소년단 발대식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과 함께 윤철규 충남지방경찰청장과 정승진 한화 이글스 사장의 축사 및 한화 각 지역 사업장 대표, 한화봉사단 20여명과, 경찰 30여명, 지도교사 및 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명예경찰 소년단은 충남지역 8개 학교 중등부 학생들로 구성 되어 있으며 이중 22명의 다문화 가족 학생들 또한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 활동 할 계획으로 다문화가족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차이를 해소함은 물론 상호 교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별도의 교육 진행으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번 캠프를 진행 하게 되었다.

12월 13일(목)과 14일(금) 1박2일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무지개 스키캠프에는 한화그룹 중부지역 계열사 연합 한화봉사단을 비롯하여 충남지방경찰청 소속의 경찰관, 명예경찰 소년단 지도교사 및 학생 등 12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키강습과 함께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 및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교육, 그리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경찰과 함께하는 커뮤니 케이션 시간, 각 조별 게임을 통한 경품 타기 이벤트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화그룹의 이번 다문화캠프 진행은 지난 10월 23일 충남지방 경찰청에서 진행한 “다문화가족 보호 및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 가족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다문화 가정의 안정된 정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되었다.

또한 한화그룹 중부지역 계열사의 한화봉사단은 외국인 종합복지관과 함께 매년 ‘다문화 가족 캠프’와 이주여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충남경찰과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