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대한결핵협회울산경남지사에서는 결핵퇴치 재원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인 2012년도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은 단합과 화합의 대중 스포츠인 한국 프로야구 9개구단 마스코트를 소재로 하여, 온국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달하는 뜻을 담아 디자인 되었다.
경남도 모금 목표액은 2억4천만 원(도 및 시ㆍ군 공무원 목표액 6천6백만 원)이며, 전국적으로 48억 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결핵을 조기에 퇴치하기 위한 결핵예방홍보, 결핵환자 조기발견ㆍ예방사업, 취약계층 결핵환자 치료사업 등에 투입된다. 특히, 모금방법 다양화의 일환으로 휴대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전자파차단 스티커를 발행하였다.
판매가격은 1시트(10매) 3,000원이며, 전자파차단스티커도 1개 당 3,000원이다. 구매방법은 각급 학교와 기업체 및 사업장에 전달되는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하거나, 개인별로 우체국 창구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1년도 한 해 동안 3만 9천여 명의(경남도 2,217명) 결핵
환자가 새로 발생하였으며, 2천 3백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였으며, 이는 OECD 가입국가 중 결핵발생율과 결핵사망률이 1위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문의: 경상남도 복지보건국 보건행정과 강지숙 055-211-4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