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솜스파캐슬 내 다빈, 삽교 월정 한정식, 고속도로 예산휴게소

▲리솜스파캐슬 내 추사한정식.
예산 지역의 다채로운 식자재를 활용해 소박하고 서민적인 추사 김정희의 이미지와 접목시킨 '추사밥상'이 예산오미 (▲어죽 ▲붕어찜 ▲삽다리 곱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전통 소갈비) 함께 또 하나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추사밥상은 추사 김정희 선생을 통해 예산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추사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상품화 사업을 통해 추사문화의 전파와 지역을 대표하는 추상상품을 만들고자 기획한 것으로 지난 해 메뉴 개발에 이어 올해 컨설팅 지원 사업을 벌인 결과 예산군내 3개 식당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추사밥상을 판매하고 있는 업소는 ▲덕산면 사동리 리솜스파캐슬 내 ‘다빈 ▲삽교읍 효림리 ’추사 한정식 월정‘ ▲신양면 서계양리 고속도로 ’예산휴게소‘ 다.
덕산 사동리 리솜스파내 ‘다빈’의 경우 지난 9월 계절 스페셜 메뉴 적용 뒤 확대검토를 한다는 계획아래 ‘추사밥상’ 을 출시했다.
조선 최고의 미식가 추사라는 홍보 문구와 함께 추사밥상의 구성도 초록 한모금, 추사더덕, 바싹 불고기, 계절 생선구이, 오이죽순볶음, 젓갈, 취나물, 나박김치, 배추김치, 예산 사과칩 샐러드, 밥, 올갱이 부추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 가을에는 메뉴 중 판매순위 2위에 오르는 등 투숙객들로부터 선호도 높아지고 있으며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상설 메뉴화 했다.
삽교 효림리의 추사한정식 월정은 주 메뉴 구분을 통한 차별화로 월정(2만원), 추사(3만5천원), 예산(5만원)으로 추사가 좋아 했던 육류와 생선으로 차별화와 함께 자체 생산한 동동주와 안주 메뉴를 마련했다.
또한 간판 이름도 당초 ‘월정’에서 ‘추사 한정식 월정’으로 변경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있으며 신선도와 고급화를 위해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신양면 서계양리 대전당진고속도로 내 ‘예산휴게소’의 경우 현재 추사밥상 운영을 위해 자체 준비 중이며 아직 메뉴 이름은 정하지 않았으나 추사밥상1(9,000원)의 경우 버섯모듬국, 잡곡밥, 호박쑥전, 묵은지두루치기, 김치, 젓갈(또는 장아찌)로, 추사밥상2(11,000원)의 경우 부추올갱이탕, 예산쌀밥, 부추김치와 보쌈, 김치, 젓갈(또는 장아찌)로, 추사밥상3(7,000원)은 맥적사과채소샐러드, 북어쪽파국, 예산쌀밥, 김치, 장아찌(또는 밑반찬)으로 구성되며 12월중 출시 예정이다.
한편 예산군과 추진단에서는 연말까지 디자인 보완과 홍보물 지원 등 홍보마케팅과 메뉴 전수교육 등을 통해 추사밥상이 예산오미와 함께 예산의 또 하나의 대표 입맛으로 자리잡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추사밥상을 맛보려면 리솜스파 내 ‘다빈’(041-330-8190), 추사한정식 월정(041-338-1120)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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