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는 대사 전문 털이범 최모씨(32,남)특수절도 14범(강릉시 입암동)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속 수사중이다.
최씨는 2000년 5월부터 금년 5월 22일까지 삼척, 동해, 속초, 인천, 경기, 광주, 여주, 이천등 전국을 무대로 낮시간대 빈집에 침입하여 수백회에 걸처 컴퓨터, TV등 수억대의 가전제품을 훔쳐 팔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2002년 5월 23일 12:00시경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사는 피해자 심모씨(40,여)의 빈집에 들어가 소지하고 있던 절단기로 출입문을 절단하고 들어가 방안에 있던 컴퓨터, 비디오등 250여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치는 것을 비롯 지난 5.22일까지 103회에 걸처 약 1억1천여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하였으나 경찰의 여러 추궁결과 2001년 9월부터 여죄 31건에 850만원을 압수한 통장에서 추가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민생활 침해사범 단속 및 단오행사전 절도범예방과 검거를 위하여 첩보활동을 하던중 일정한 직업이 없는 피의자가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찜질방 및 헬스장에 자주 출입한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3일여동안 조사하다 관내 빈집털이 도난사건 용의자임 을 확인후 잠복근무중 헬스클럽에서 홍순석경장외 4명이 기습하여 검거 최씨가 가지고 있던 절단기와 드라이버,칼등 과 중고할인매장에 처분한 비디오15대를 비롯 총 34여대의 가전제품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앞으로 강,절도등의 민생침해사범과 강력사범을 검거하는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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