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금광청정 돌미나리 영농조합에서는 황은성 안성시장, 시의회의장,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을 초청해 봄에 이어 두 번째로 미나리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한 돌미나리는 안성시 금광면 개산리 일원에 금광청정 돌미나리 작목반에서 지역특화작목으로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하여 공동 재배 중인 돌미나리다.
금광청정 돌미나리 작목반은 14농가로 구성되어 있고, 총 재배 면적 10ha 확보하여 2014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현재 3ha에서 재배한 미나리에 대해 2013년 3월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획득하여 첫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돌미나리 성분은 단백질, 지방, 섬유질, 칼슘, 철분, 비타민2, 비타민C로 구성되어 있어 해독작용, 고혈압 예방, 피로회복, 변비, 콜레스테롤 저하 등 피를 맑게 해주는 현대인이 즐겨 찾는 건강식품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돌미나리 특화작물이 성공적으로 재배됨에 따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점차 재배 농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미나리 재배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미나리를 출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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