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하나 되는 안동』라는 슬로건으로『희망2013 나눔캠페인』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
코끝을 매섭게 하는 겨울이면 우리 지역에서는 관내 불우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왔다. 지난해의 경우 우리지역에서 면면히 이어오는 환난상휼의 정신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가운데도 5억7천만 원을 모으기도 했다.
시민들이 모아준 큰 정성은 전액 공동모금회에 기탁되었고, 배분절차에 따라 다시 우리시에 배분되었다. 올해 우리시가 모아 기탁한 금액은 5억7천만 원이지만, 올 한해동안 우리시에게 배분된 지원액은 10월말까지 약7억3천6백만 원이고 12월까지 지원예정액은 약10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우리시 모금액의 약 175%정도가 되돌아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3일(월) 08시부터 시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에서『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실시하며 8시40분부터는『희망2012 나눔캠페인』출범식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성금 모금 홍보와 활동을 실시하게되며 지역 언론사인 KBS안동방송국【농협355-0003-3629-13(경북공동모금회)】과 안동문화방송(주)【농협355-0003-3630-33(경북공동모금회)】에 사랑의 모금계좌를 개설해 보다 쉽게 성금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뿐 만 아니라 관내 불우세대에게 물품을 기탁한 뒤 일정한 절차를 거치면 연말소득공제 영수증을 받을 수 있는 성품모집도 동시에 이뤄진다. 굳이 성금 기부가 아니라 본인들이 물건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투명한 배분과 연말 소득공제의 혜택을 동시에 받아 1석2조의 기쁨을 누릴 수 도 있다.
우리 지역에서 모금된 성금이 더욱 더 철저한 관리속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시관계자는 어려울 때 일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안동인의 자긍심으로 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성금 모금을 당부했다.
문의: 희망나눔담당 권상범 054-84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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