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성철 의원, 행정기관 와이파이존 설치비는 통신사가 부담해야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병돈)는 29일 자치행정국 소관 조례안과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13년도 본 예산안을 심의했다.
명성철 의원(보령)은 2013년 예산 관련 “와이파이존을 행정기관에서 별도 예산을 들여 설치하기 보다는 이동통신사가 설치해야 하며, 현재 가정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사용이 가능한데, 2억원이나 되는 많은 예산을 불필요하게 반영한 이유는 무엇인지” 물었다.
또한 “도내 서해안 항만·항구·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 유류사고 등에 긴급히 대처하기 위한 소방정 구입의 경우 엔진성능이 가장 중요하므로 구입시 이 부분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당부했다.
김종문 의원(천안)은 “도세감면 개정조례와 관련 신도시 조기정착과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득세 감면을 내포 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에게만 지원할 경우 일반시민과 형평성 문제는 없는지, 취득세 감면이 내포신도시 조기정착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는지와,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물었다.
김홍장 의원(당진)은 “충남도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을 기획관리실에서 추진하는 사유와 기호문화도 백제역사 문화와 같은 맥락인데 한데 묶어서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은 없는지” 물었다.
김정숙 의원(청양)은 홍성의료원 재활병동 및 지하주차장 신축을 위한 도유재산관리계획과 관련 “각 시군에 재활센타가 모두 있으며 내포신도시가 형성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당장 시급을 요하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홍성의료원의 대민서비스 강화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맹정호 의원(서산)은 “인력운영 예산 30억원과 도 자원봉사센터 운영비 예산 9천만원을 삭감하는 사유는 무엇인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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