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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추가 설치
  • 박영일
  • 등록 2012-11-27 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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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각장애인의 보행안전과 편의증진 도모

수원시는 공공기관 및 주요시설 7개소 인근의 횡단보도에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추가설치해 기능시험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음향신호기는 횡단보도 보행 신호기에 설치돼 신호등화의 내용을 음향으로 알려주는 부가장치이다. 시각장애인용 전용 무선리모컨으로 작동하며, 리모컨이 없는 경우 신호등 철주에 부착된 버튼을 눌러 음향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음향신호기의 추가설치 장소는 평소 보행량이 많은 공공기관 및 문화시설인 장안구청 사거리, 종합운동장 사거리, 시청 앞 횡단보도, 조원공원 사거리, 보은 삼거리, 월드컵 조각공원 앞, 연무대 앞 횡단보도 등 7개소이며, 총 30대의 음향신호기를 추가 설치해 관내 57개소 214대의 음향신호기를 운영하게 됐다.

박래헌 시 교통행정과장은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 주변에 음향신호기를 점진적으로 확대?설치해 시각장애인의 보행안전과 편의증진을 도모하겠다”며 “관내운영 중인 음향신호기의 수시점검 등 정상운영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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