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센터장 오용석), 제주대학교창업지원단(단장 조경호)에서 주관한 "제6회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기업부 박찬오[자연사랑 대표]씨, 일반부 문유훈씨, 창업부 이원계씨, 학생부 유혜지양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기업부에 응모한 박찬오씨는 지구 온난화 및 환경문제와 연관하여 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 "헤미셀룰로오즈를 이용한 플라스틱 대체용품 제조방법 및 헤미셀룰로오즈 이용방법", 일반부 문유훈씨는 자체 개발한 배양토와 농법을 활용한 "대형포트를 이용한 우량 더덕재배 방법", 창업부 이원계씨는 적벽돌 마감작업의 편의성을 위한 "적벽돌 줄눈 미장 기계", 학생부 유혜지양은 카메라의 줌 기능을 보완한 "뒤로 줌 카메라"로 부문별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이외에 기업부에서는 ▶금상 고희석[(주)헤어프랜드] ▶은상 문순희[느티나무집] ▶동상 장동룡[미륭이씨오(주)] ▶입상 박청일[(바이오팜(주)], 양기봉[(주)미르메이트], 남형욱[제주돌]씨가 수상하였으며, 일반부에서는 ▶금상 이유나ㆍ이승철 ▶은상 송공태 ▶동상 엄태원 ▶입상 김수철, 황선호, 양지혜, 유병덕씨가 수상하였다.
또한, 학생부에서는 ▶금상 정우석(한라초) ▶은상 김혜경(고산초), 정지원(성산중) ▶동상 김민석ㆍ현광빈(중앙중)ㆍ박종호(대신중), 김주연(서귀중앙초), 오소원(제주서초), 김수현(대정고) ▶입상 양태영(외도초), 김민석(제주동광초), 김예진(제주대학부설초), 최서현(대흘초), 허진수(서귀서초), 강민건(오현중), 김유환(중앙중), 김현석(중앙중), 정석원(백록초), 정희수(아라중), 강명훈(삼성초), 신연주(제주서초) 창업부분에서는 ▶금상 이정훈(남녕고) ▶은상 박청일 ▶동상 김수임 ▶입상 한동헌, 우수지도상시상에는 ▶우수지도상 고경훈(고산초) 모두 4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지난해까지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하여 진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나 제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부를 새로이 신설했고, 지난 8월1일부터 9월28일까지 59일간 공모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741건(일반부 80건, 기업부 27건, 학생부 634건)이 최종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면심사와 전문 변리사의 자문을 통해 출품 작품에 대한 선행기술을 조사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직접 출품작품을 설명하는 3단계의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매년 도민 발명아이디어 접수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질적으로도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 만큼 특허 출원은 물론 사업화로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도민과 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지식재산 창출사업 추진으로 제주지역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늘(22일) 오전11시에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자원산업과 064-710-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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