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도 환경녹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점 추궁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기승)는 22일 도 환경녹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2번째로 높고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
김장옥 의원(비례)은 “충남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2번째로 높고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대책은 무엇야냐”고 추궁했다. 또한 “충남의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데 이에 대한 대책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구제역 가축매몰지역에 대한 최근 3년간 지하수 수질검사 현황을 보면 부적합 발생지역이 많다”고 지적하고 “지하수 부적합 판정 지역은 구제역으로 인한 침출수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인근지역 주민이 오염된 지하수를 마실 경우 위험을 초래하므로 침출수 유출에 대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도규 의원(서산)은 “구미시 불산가스 누출사고 발생에 따른 예방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관련 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여 철저한 관리로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윤미숙 의원(천안)은 “보육시설 공기질 오염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석면슬레이트 주택개선사업 대상 6만 9천가구 중 925가구만 개선하여 개선실적이 저조하다”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박찬중 의원(금산)은 “먹는 물, 생활용수, 농업용수 부적합 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사유”가 무엇인가를 묻고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 방지와 관리를 위해 전문가에게 진단용역을 실시해 물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도내 음용수에 대한 환경부 측정 결과 논산시 등 일부지역에서 우라늄, 라돈이 검출되었는데 조치결과”를 묻고 “음용수 관리대책을 마련할 것”과 “환경문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데 일부 환경단체에서 수시로 민원제기로 선의의 도내 업체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환경조정위원회에서 충분한 조정역할을 하여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주문했다.
윤석우 의원(공주)은 “브루셀라균 발생에 따른 가축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하고 “골프장에 3급 농약을 살포하는데 인체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지를 묻고 농약살포로 인한 토양 및 수질오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금강유역 물고기 폐사 사고가 있었는데 이에 따른 신속한 원인규명을 해줄 것과, 폐광 유출수로 인하여 농경지에 피해를 입고 있는 것에 따른 대책마련과 산불발생 원안자(발화자)에 대한 처벌을 강력히 하여 산불예방 및 경각심을 고취할 것”을 주문했다.
유익환 의원(태안)은 “환경관련 지도단속을 철저히 하고 위반자에 대하 처벌을 엄중히 해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도민건강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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