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1.16부터 21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재독 강원도민회 주관의 제10회 재독강원인의 날에 참석하여 도립무용단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도립무용단은 11.17(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의 공연을 통해 독일에 정착한 도민들을 위로하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공연 지원은 4월 한-캐 수교 50주년 기념, 9월 북미주 강원도민회 총연합회 총회에 이어 올해 3번째 행사로
- 수준높은 공연을 통해 강원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전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03년 3월에 창립된 재독 강원도민회는약 600명 정도의 회원중 대부분은 도 출신의 파독 광부와 간호사로 구성이 되어 있고, 매년 재독 강원인의 날 행사를개최하고 있다.
도민회에서는 해마다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도내 청소년을 초청 하여 독일과 유럽의 선진 문화를 중심으로 연수기회를제공하고 있으며,
- 청소년 장학금 기금과 강원 FC 도민공모주에도 참여하였고,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도 교민들을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유치에 큰 힘을 보탠바 있다.
무용단 지원과 별도로 11.19~11.20(2일간)은 독일과 영국의 레고랜드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무용단 귀국후에 김상표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도 방문단은 춘천시 관계자와 합류하여 선진 유럽의 레고랜드의 시설배치·운영·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직접 체험하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레고랜드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전 세계 최대규모, 최고수준의 테마 파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강원도 해외 도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홍보·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이와 연계하여 수출, 외자 등 도의 현안 사업들과 동시에 상생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외 방문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강원도청 글로벌사업단 033-249-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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