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지역문화유산 선양
  • 이정수01
  • 등록 2012-11-16 18:39:00

기사수정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이 방문객들에게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지역의 전통문화유산 선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지난 15일 「2012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업무 추진성과와 향후 더욱 내실을 기하는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2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는 상.하반기에 걸쳐 다양한 특별전을 개최, 용인문화유산 선양에 노력했다. 또한 상설.특별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어린이/청소년.시민들이 간접 경험을 통하여 용인의 문화유적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용인의 보물지도 만들기 등 유아.학교.가족.방학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군부대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전시관 운영, 용인할미산성과 용인박물관.미술관을 찾아가는 공동교육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파고드는 전시체험행사를 운영,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용인문화유산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하여 「도암 이재 서간」 등의 유물을 구입하고, 아름다운 가게 등 4곳으로부터 도토류, 제기, 명기 등 유물을 기증받았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 박물관과 MOU를 체결하여 상호교류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운영위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전시관 운영방안과 미래 발전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개편, 찾아가는 전시관 활성화, 주말 체험프로그램 강화, 특별전시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다양한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11월 개관한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연면적 2970.16㎡(지하1층, 지상3층)규모로 상설전시실, 미디어아트 스페이스, 어린이체험학습실, 문화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돌방무덤 등 야외전시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 기흥구 동백3로 79 (031-324-4796)
[이용시간] 09:00~18:00 [관람료] 무료 [휴관] 월요일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