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담보대출과 주택 담보대출의 금리인하 현상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의 경우 1월 5.0%였던 금리가 현 11월 4.1%(10년 기준)까지 떨어지게 되었고 올 3월에 출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적격대출도 지난 9일 기점으로 3%대 진입을 했다. 이처럼 담보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대출자들은 주거래 은행에만 대출문의를 하던 예전 모습은 없고 여러 은행의 상품들을 비교해보고 결정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그 이유는 한번 담보대출을 받으면 보통 3년까지 중도상환수수료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아파트 담보 대출금리 비교서비스인 ‘뱅크아이’를 운영하고 있는 좋은생각 관계자는 “은행들 마다 조건이 다르니 본인의 상환계획을 먼저 세워두고 대출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고, 또한 “거치유무, 대출기간, 고정기간, 우대금리여부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니 최저금리에 현혹되지 말고 상세하게 상담 받아 보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은행별 아파트, 주택 담보대출 금리비교를 무료로 서비스 하고 있는 ‘뱅크아이’는 “대환대출의 경우 단순히 금리만 보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상환계획이나 이용 중인 대출의 중도상환 수수료 등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전한다.
한편, 뱅크아이(
www.bank-i.co.kr)는 전국 은행,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의 주택 담보대출, 아파트 담보대출, 빌라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등의 금리 및 한도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