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과의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위수탁 업무협약을 통해 금년 6월 5일 개소한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5개월의 짧은 기간에 75회의 사회적기업 컨설팅, 11회의 간담회 및 교육, 30개 사회적기업 현장방문, 청년 사회적기업가 창업팀 인큐베이팅을 통한 4개사 신규 창업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2012년 6월 5일 개소 이래 8월까지 사회적기업의 인증 및 전환을 희망하는 75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정보 제공, 경영현황 진단, 개선 과제를 제시하는 컨설팅을 실시하여 ‘올리브 앤 제펫토’ 등 총 8개사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으로 인증 받도록 기여했다.
네트워킹 측면에서도 청년 사회적기업 사업설명회, 고양시 사회적기업 사업설명회,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 사회적기업 간담회 등 총 11회의 관련 행사를 개최하여 고양 시민, 예비 사회적기업가, 사회적기업간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무엇보다 센터는 지난 7~9월 관내 30개 사회적기업 현장 방문과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의견을 청취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사회적기업 ‘함께하는 우리’ 홍정봉 대표는 “센터의 현장 방문과 신속한 문제 해결은 진정으로 사회적기업을 위하고 센터를 신뢰하게 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의 발로 뛰는 행정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센터는 올해 초 사회적기업경기재단과 컨소시엄을 맺어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국책사업(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유치, 현재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갖춘 7개 창업팀을 인큐베이팅하고 있다.
센터는 창업팀이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상근 멘토를 통한 경영 컨설팅 제공과 각종 편의시설 제공, 사업화 및 기술지원, 경영컨설팅, 교육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고양 체험라이프 등 4개 창업팀이 신규로 법인을 설립하고 1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법인을 설립하지 않은 3개의 창업팀 또한 연내 법인 설립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고양시는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관리 DB 구축 ▲고양형 사회적기업 발굴 ▲사회적경제 저변확대 등을 민관이 협력하여 강화 추진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 : 사회적기업지원팀(주임 김 지 현 ☎ 031-960-7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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