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 진촌리 정덕산업 유규상 대표가 11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2년 전국소상공인대회』모범소상공인 부문에서 소상공업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소상공인으로 선정되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모범 소상공인상은 불굴의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우수한 기술혁신과 모범적 경영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공적이 탁월한 타의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유규상 대표는 마대 봉제업을 하시던 부모님으로부터 연매출 3천만원 하는 가내수공업 수준의 사업체를 물려받아 열심히 노력하여 창업 후 15년만에 연매출 30억원을 하는 사업체로 일구어 매출 100배의 신화를 달성했다.
2003년 공장화재로 인해 모든 것을 날려버리는 위기의 시절도 있었지만, 무일푼에서 다시 시작하는 불굴의 의지로 2006년에는 POSCO와 계약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게 됐고, 2012년에는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는 등 날로 성장하고 있다.
정덕산업 유규상 대표는 “일반적으로 제조업은 3D 업종이라고 하고 다들 힘들다고 기피하는 업종이지만, 부모님이 하시던 제조업 일을 물려받음으로써 개인과 가정이 안정을 찾았고, 위기의 순간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 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서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이 되어야 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덕산업은 2011년 POSCO 제품관련 제품의 특허를 득하여 2012년 7월 장기계약을 체결, 2016년 7월까지 안정적으로 제품을 납품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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