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소방위원회 천안서북소방서 행정사무감사 실시
충남도 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문화)는 14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동절기 화재발생에 대한 대비 태세 및 소방안전점검 등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였다.
천안서북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인구 증가에 따른 다중이용시설과 공장 등 산업시설의 증가로 인하여 화재의 유형별?원인별 발생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화재 원인에 따른 유형별 진압 방법 및 대책 등에 대해 꼼꼼히 꼬집고 따져 물었다.
특히, 천안시의 경우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공장 등 산업시설의 증대, 서비스산업의 확대 등으로 인해 그에 따른 유형별 화재 진압 태세 및 예방교육 등의 실시가 필요하며, 지방산업단지의 경우 화재 발생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므로 단지내 기업들과 화재발생 공동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MOU 체결 등 체계적인 화재대응대책을 추진하여 충청남도 대표 성장도시인 천안시에 어울리는 선진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광열 의원(아산)은 서북소방대원의 비상상황시 출동까지의 소요시간 점검을 위해 불시에 “차고탈출 비상출동훈련” 지령을 내리고 상황신고 후 차량출발시까지의 출동상황을 확인하였다. 서북소방서 지휘팀을 비롯한 구조구급팀 대원들은 지휘차량 및 구급차량 등 차량 8대를 이끌고 차고탈출 비상출동훈련에 임하였다.
유병기 의원(부여)는 “작년 9월 소방서 개청이래 천안 서북지역 화재건수가 5.9% 증가하였는데 소방서가 신설?음에도 화재건이 증가한 것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타 지역보다 상가 등 다중이용업소가 많은 특성을 고려하여 동절기전 반드시 점검을 실시할 것과 주민과 직접 접촉하여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것을 주문하였다.
김문권 의원(천안)은 동절기 전력대란이 예상되는 바 이에 대한 대비책을 묻고 한전과 같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시 즉각 대응가능할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또한 화재예방 교육자료나 심폐소생술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 스마트폰을 통해 보급하여 누구나 쉽게 소방에 대하여 접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 박문화)는 무학~행정간 지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