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상상마당서 열려…충남 영농인 100여명 참석

▲14일 논산 상상마당에서 열린 4-H 소통아카데미.
사단법인 충청남도 4-H본부(본부회장 이정우)는 14일 논산 상상마당에서 4-H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4-H 회원 소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젊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업·농촌 리더로서의 고민해결 등을 주제로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소통아카데미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참석, 연합회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 지사는 이날 대화에서 젊은 농업인의 영농활동 및 농촌 정착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도정 최우선 과제인 3농혁신에 영농 4-H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당부했다.
이날 소통아카데미에서는 특히 ‘엄마수업’, ‘스님의 주례사’ 등으로 유명한 법륜 스님을 초청해 강연도 들었다.
주영철 충청남도 4-H연합회 회장은 “이번 소통아카데미는 4-H 회원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 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또 “법륜 스님 초청강연은 지난 9월 소통아카데미에서 안희정 지사가 ‘젊은 농업인들의 멘토가 될 만한 사회 저명인사들을 소통아카데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자’고 제안한 뒤 성사됐다”며 “이번 첫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소설가나 방송인 등 유명인을 지속적으로 초청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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