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몸꼴의 이색체험 연극 ‘오감만족 상상체험 운동회’가 9일 오후 1시 태백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관객과 배우가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움직이고 상상하며 만들어가는 체험 연극이다.
특히 비눗방울을 이용한 이색 퍼포먼스 등이 조화를 이뤄 아이들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운동회의 기억을 상기할 수 있는 유익한 무대가 될 것이다.
박이 터지면 운동회가 시작된다. 배우들과 관객들은 오감을 열고 상상력을 발휘하며 퀴즈를 풀고 거대한 천을 이용해 각자의 공간을 만들어간다. 때론
바다를 건너고 마법의 통로를 건너 새로운 관객들과 어울리며 게임을 즐기는 등 ‘보이는 공연’이 아닌,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