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제철고 2012 학교4-H 과제활동경연대회에서
당진 4-H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2012 학교4-H 과제활동경연대회’에서 합덕제철고등학교 4-H회(지도교사 이인학)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 4-H회원의 과제활동을 통한 4-H이념 실천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충남의 15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합덕제철고등학교 4-H회의 변재웅 외 9명의 학생이 락백드 연주로 수상하게 된 것.
지난 해에는 당진의 호서중학교 4-H회가 제13회 한국 4-H 대상을 받는 등 지난 해에 이어 연이은 수상이다.
이인학 지도교사는 “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4-H활동과 함께 틈틈이 연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4-H과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을 키우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4-H회는 1910년 경 미국에서 시작돼 1947년 한국에 도입되었다. 당진에는 1957년 4-H 연합회가 처음 결성되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지도 아래 학생 4-H회와 영농 4-H회에 1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하고 있다. 학생 4-H회는 청소년들이 리더쉽, 시민의식, 생활기술을 배우는 청소년공동체 활동은 물론 영농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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