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내 전통시장 등 일대 자전거 캠페인 등 일제 가두 캠페인 열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난방?전열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일(11.5/월) 도내 각 전통시장 일대에 대한 불조심 화재예방 캠페인이 전개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는 금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민간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동문?서문시장을 비롯한 각 지역 전통시장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 제주 : 동문?서문시장, 서귀포 : 매일올레시장, 서부:한림시장, 동부:구좌오일시장
이날 행사는 한라체육관에서 탑동광장까지 '자전거21제주지부' 회원 30여명의 자전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 각 지역별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참석자는 안전실천 결의를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고, 내 가정과 이웃에 기초안전시설 보급에 앞장서며, 전 도민 CPR 교육 보급운동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전통 시장 일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여 겨울철 화재발생 주의 및 소방출동로 확보 등에 동참할 것을 적극 홍보하였다.
김홍필 소방방재본부장은 "작년 겨울철 기간 도내 난방?전열기기 화재가 모두 12건 발생했다"며 "난방기기 화재는 대부분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비?점검을 통한 이상 유무를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최근 3년간 겨울철 화재발생 현황은 '09년 257건, '10년 275건, '11년 187건으로 나타났으며, 소방방재본부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도민 홍보활동 및 취약계층 안점점검 등『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정책과 064-71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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