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일본 가나자와와 자매결연 10주년 행사를 31일 가졌다. 10주년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이번 행사에 전주시는 전주 관련 도서 52권과 홍보영상2점(DVD)을 가나자와시에 기증하였다.
○ 전주시의 도서기증은 지난 6월 송하진 시장이 가나자와시 우미미라이도서관 방문 시, 전주관련 도서가 없는 것을 보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동포들에게 전주를 제대로 알게 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국제 교류의 영원함을 기약하는 의미에서 기증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 기증하는 도서는 전주시립도서관에서 구매 또는 각 관련기관 및 개인에게 협조를 얻어 기증받은 것으로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전주시 60년 일지” , “옛 사진속의 전주, 전주 사람들” 등 전주에 관련된 비매품 도서를 비롯하여, 전주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홍보영상(DVD)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 송하진 시장은 ‘교류의 시작은 문화이며,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것은 교류를 더욱 다지는 출발이며, 전주의 서적을 바탕으로 두 도시의 문화를 깊이 알아가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완산도서관, 281-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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