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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개월 전망(11월 중순 ~ 12월 상순)
  • 최훤
  • 등록 2012-11-02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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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은 가운데,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음.

1. 날씨 전망

(11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는 가운데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여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11월 하순)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의 변화가 잦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12월 상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엘니뇨/라니냐 전망) 최근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겨울철동안 약한 엘니뇨 또는 정상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엘니뇨 감시구역 해수면온도 편차 : 10월 넷째 주(10월 21~27일) +0.6℃

※ 엘니뇨(라니냐) 정의 : 엘니뇨 감시구역(열대 태평양 Nino 3.4 지역 : 5°S~5°N, 170°W~120°W)에서 5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가 0.4℃이상(-0.4℃이하)으로 나타나는 달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첫 달을 엘니뇨(라니냐)의 시작으로 봄.

2. 최근 날씨 동향

(10월 상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았으며, 일교차가 크고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날이 많았음. 4일에는 대관령지역에 첫 얼음이 관측되었으며, 평년보다 8일 빨랐음. 6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일부지역에, 10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적었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며(평년대비 0.2℃),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9%).

(10월 중순) 상층 한기의 유입으로 두 차례 기온이 크게 떨어져 일교차가 컸고, 17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영동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적었음.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으며(평년대비 -1.1℃),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11%).

(10월 하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가운데 중부 내륙지역에 안개 끼는 곳이 있었으며,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으나 29일부터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음. 22일과 27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으며(평년대비 +0.9℃),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343%).

(최근 1개월, 10.1~10.31) 평균기온은 14.3℃로 평년(14.3℃)과 비슷하였으며(평년대비 0.0℃), 강수량은 56.4㎜로 평년(50.2㎜)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117%).
 
문의: 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김정선 02-218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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