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는 관내 5개 학교(금산여고,금산동중학교,금산여중학교, 부리중학교,중앙초등학교) 92명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방청소년생리통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1회 10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설문을 거쳐 생리통이 심한 여학생을 선정, 한방공중보건 한의사의 상담, 진맥 등 체질별로 구분해 이침과 환약, 핫팩을 제공한다.
단전 돌뜸을 1시간이상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생리 시작전 동시에 단전에 핫팩을 붙이도록 해 생리통이 개선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든다.
생리통이 심한 학생들은 누구에게나 쉽게 이야기 하지 못하는 말 못할 고민이기 때문에 심적 불안감은 학업에도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선 군은 통증으로 인한 고통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사업전후 스트레스검진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여부를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한방보건 관계자는 “보다 안정된 상태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생리통이 개선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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