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지역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작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 시는 내년 3월까지 전주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체계적인 대응 메뉴얼을 시행키로 했다.
○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전주 미래 천년의 살 길’ 마련을 위한 전주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전주시 자체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마련해 관련 정책들을 추진해 왔으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비롯한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과 세부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국비포함 1억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 4월 용역을 발주했다.
○ 이에 따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원찬희 전북대교수)가 현 재 전주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 이날 중간 보고회는 그동안 진행된 용역결과에 대해 중간점검을 하고 전문가를 비롯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과정을 거쳐 향후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 중간 보고회에는 시민, 전문가,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었던 기후변화대응 정책들에 대한 평가와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졌다,
○ 국가 및 전라북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에 따른 전주시 자체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후 기후변화대응 현황, 연도별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및 전망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 또 온실가스 잠재력평가 및 감축목표 설정, 에너지관리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방안, 분야별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및 기후변화적응 대책, 시민 녹색생활 실천운동 참여 및 확산방안 등 그동안 수행한 연구결과를 놓고 이를 공유하고, 토론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돼온 기후변화대응 정책의 분석·평가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며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행정의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전주시민과 미래세대도 만족할 수 있는 전주시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환경과, 28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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