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사업 프로그램 참여회원과 결혼이민자 등 19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웰빙 식생활 건강센터’ 조리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최근 생활양식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균형 잡힌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통해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등 건강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빙 식생활 건강센터에서는 식생활 개선 유도를 위한 올바른 식품 선택 방법과 다양한 요리 실습, 영양상담, 비만예방 식이요법 지도, 개개인의 식사일기 작성 후 식습관 평가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건강교육도 병행함으로써 균형 있는 식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적인 영양관리 및 영양서비스를 웰빙 식생활 건강센터를 통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