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소장 김동휘)는 이달 17일까지 계절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대상으로는 관내 65세 이상(1647년생까지) 어르신,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요원,
만성질환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등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셋째아 이상(6개월~35개월)과 기초수급자이면서 만5세 이하인 영유아가 접종대상자로 새롭게 추가되어 더 많은 시민이 무료 예방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내 주민등록자에 한하여 접종이 가능하며 준비물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예진표를 가지고 접종에 응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예진표는 보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며“예진표 작성은 접종 당일도 가능하며 미리 작성하여 가지고 오면 보다 쉽고 빠르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예방접종 일정은 각 동별로 8일 중앙동(보건소), 9일 신장동(보건소), 10일 남촌동(동 주민센터), 11일 초평동(동 주민센터), 12일 세마동(동 주민센터), 15~16일대원동(남부종합사회복지관), 17일 세교지구(금암초등학교) 주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각 실시하며 영유아는 11월 30일까지 보건소에 내소하여 접종을 받으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 예방팀(031-370-6047, 6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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