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경관광체육국)와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이 공동주최 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강원도협의회가 주관한제16회『강원관광 체험사진공모전』에서 신병문 씨(경기)가 출품한「하늘에서 본 안반덕」 이 영예의 대상은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한 달간의 응모기간 동안 강원의 자연경관, 레저스포츠, 전통문화, 생활상 등 4개 분야에 총823점이 출품되었다. 이 중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1점), 우수상(1점),특선(2점), 특별상(1점), 가작(4점), 입선(71점) 등 8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본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순화 대한민국사진 초대작가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강원도의 자연과 인문환경 그리고오늘을 기억 하며 살아가는 우리들과 자연적·생태 환경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미래의 땅을 기록하는 의미있는 공모전이라고 생각하며 심사에 임했 다면서 특히, 대상의 영예를 안은 신병문씨의 「하늘에서 본 안반덕」은 대관령 자락의속칭인 “안반덕”의 고랭지 경작지를 사진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백두대간의 시원한 능선과 청정한 배추밭을 안정된 시각으로 승화시킨 작가의 재치가 돋보여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작품 이었고, 우수상을 받는 임흥빈씨의 「천화대」는 비경을 간직한 설악산의 절경을 작가의 시각과 안정된 구도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소감을피력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4일 오후 2시에 강릉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되며, 아울러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도 11월 4일부터 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또한, 수상작품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강원도 주관으로 개최되는 각종국내외 주요행사시에 전시 및 방송, 신문, 잡지 등의 광고사진 으로 적극 활용하는 등 강원관광홍보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진대일 관광마케과장은 매년 개최되는「강원관광체험사진 공모전」은 전국의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참여함으로써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관광사진공모전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유의 전통문화 및 생활상 등 매력적인 신규 관광이미지를 발굴하고, 이를 홍보 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도가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내년도에도 강원관광상품개발과 연계된 공모분야를 신규로 발굴하고 사진 공모전을 통한관광상품 홍보할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강원도청 관광마케팅과 033-24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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