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0월 8일(월) 11시 도청 신관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 최종훈,친환경농업과 행정6급)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진행한다.
이날 상견례에는 최문순 도지사 등 도측 교섭위원 10명과 최종훈 노조위원장 등 노측 교섭위원 10명이 인사를 나눈다.
이 자리에서는 실무교섭과 본교섭에 앞서 노조측의 교섭요구안 제안설명과 도측의 교섭요구안에 대한 입장설명이 있을예정이다.
이번 상견례는 지난 2010년 강원도와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간에 체결된 단체협약이 2012년 6월 10일 만료됨에 따라,노조에서 2012년 7월 2일 새로운 단체교섭요구서를 제출하였고, 이후 예비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진행절차 및 방법 등에대해 합의한데 따라 마련된 것이다.
이번 단체교섭 상견례는 “갈등ㆍ대립”이 아닌 “상생ㆍ협력”의 노사관계를 보다 확고히 하고, 그동안 강원도청 공무원노사가 표방해왔던 서로 신뢰하고 상생하는 생산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노조가 요구한 교섭안은 113개 조문과 218개 항목으로 근로조건 개선 외에 후생복지, 교육훈련, 노동조합 활동보장,노사협의회 등 조합원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의 관심사항이 반영돼 있다.
도는 이번 단체교섭과 관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관련법령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성실하게 교섭에 나설방침이며, 아울러 모범적인 교섭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도와 공무원노조는 이날 상견례 이후 실무교섭, 본교섭을 갖는 일정으로 교섭을 벌인다.
문의: 강원도청 총무과 033-249-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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