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 1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10.1~10.7)에 1만7백 여명의 중국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가 도내 주요 리조트와 호텔 등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국경절 (10.1~10.7) 연휴기간 중국관광객 예약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난해 대비 44%가 증가한 5,930여명으로,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숙박시설과 남이섬, 춘천ㆍ강릉 지역 개별여행객 (FIT)과 당일관광객까지 합하면 약 1만여명 이상(전년대비 27% 증가)의 중국관광객이 강원도를 대거 방문할 것으로 보고있다.
숙박 시설별로는 한화리조트가 1,020명으로 가장 많고, 알펜시아리조트 900명, 현대아이파크 650명, 휘닉스파크 520명순으로 나타나 2018동계 올림픽 개최지 및 설악권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요인은「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로 중국내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을 뿐만아니라, 그 동안 주요도시(상해, 북경) 관광사무소 설치, 메이저 업체와 MOU체결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왔으며, 금년 6월최문순 지사가 직접 중국을 방문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온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김남수 문화관광체육국장)는 하반기에 상해 여유교역전 참가, 스키마트 개최, 언론ㆍ여행사 초청 팸투어 등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며, 웨딩상품, 노인단체, 청소년 수학여행단체, 스키상품, 기업체 인센티브단체 등을통해 올해 중국관광객 30만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강원도청 관광마케팅과 033-249-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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