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 녹조발생 방지를 위해 공지천 등 21개 우수토구 초기우수를 차집 처리하기 위한 도시비점오염원 저감사업을2013년부터 총 170억을 투입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3년도에는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14년도부터는 8개소에 초기우수처리를 위한 고속여과처리시설(4,000㎥/hr)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2009년부터 추진한 공지천, 약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금년말 완공하게 되면 공지천 하구는 물론 의암호의녹조발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진다.
2010년도 도에서는 도심지 도로, 주차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저감을 위해 도내 7개시를 대상으로 2015년까지 9개 사업에 612억원을 투자하는 “도시 비점오염원 관리 종합계획(‘11~’15)”을 수립하여 환경부를 상대로 팔당호 영향권인춘천, 원주 등에 사업의 필요성과 함께 지속적인 국비요청으로 금년도에 춘천시와 태백시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팔당호 녹조발생 등 비점오염저감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강원도의 초기우수 배출토구 차집시설과 도로 등의비산먼지 등의 빗물과 함께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도로청소차(진공식 흡입차량 등) 운영 등이 포함된 도시비점오염저감사업의 필요성을 받아들여 2013년부터 춘천, 홍천 등 팔당호 영향권 내 비점오염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였다.
향후 도시비점오염저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완료 될 시 도시비점오염원에 의한 도심하천의 수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아울러, 도에서는 2013년부터 도시비점오염물질의 하천 직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군 단위 도시계획구역까지 확대하는 “도시비점오염원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강원도청 녹색자원국 033-249-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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