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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범죄감시추적 시스템” 구축, 시연회 가져
  • 박영일
  • 등록 2012-09-25 2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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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서장 박외병)는,
25일 오후 5층 대강당에서 박외병 경찰서장을 비롯, 최대호 안양시장, 박현배 안양시의장, 심재철,이종걸,이석현 국회의원, 협력단체 회원, 안양시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범죄 감시 추적시스템”(Watch & Tracks)을 구축하고 同 시스템 발표회 및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범죄감시추적시스템(Watch & Tracks) : 현장 상황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112 종합상황실에 최첨단 IT 솔루션을 접목시켜, CCTV가 사후 수사자료 확보의 역할 뿐 아니라 실시간 범인 검거 및 추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1단계 범인감시추적시스템 :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맵을 기반으로 구축되며, 신고 접수 후 지도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인근 CCTV가 해당지점을 비추며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동시에, 용의자 인상착의 및 현장 상황 영상을 경찰차량에 실시간 전송하여 입체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

2단계 차량감시추적시스템 : 기존 AVNI(차량번호인식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에 불법주정차 카메라(232대) 및 공영주차장 CCTV(54개소), 방범용 CCTV(1,804대)의 데이터베이스를 모두 통합해 차량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용의차량의 이동경로를 ‘궤적’으로 표출, 빠른 검거를 돕는 시스템
이날 시연회에는, 안양시 관양동 소재 00편의점 흉기 강도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 최초 신고 접수한 112종합상황실에서 인접 순찰차 및 형기차에 지령을 내림과 동시에 현장 주변 CCTV가 범행 장소를 촬영하며 용의자 확보를 하고,

계속해서 도주하는 용의자를 인접 CCTV가 추적하며, 주택가 골목길을 따라 약 500미터를 도주하는 용의자를 순찰차와 형사기동대 차량이 미리 도주로를 차단, 합동으로 검거하는 것을 시연했으며, 이 모든 상황은 112종합상황실의 LED 화면에 그대로 중계되었다.

- 입체적인 현장 지휘와 지령을 돕는“범죄감시추적시스템”의 구축으로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이 한층 높아져 안전한 안양시를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박외병 경찰서장은,
“범죄감시추적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격려와 함께“첨단 기술을 접목한 과학치안 시스템으로 안전한 안양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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