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책 읽는 시흥 및 북스타트’선포
  • 김태형
  • 등록 2012-09-25 22:45:00

기사수정

시흥시는 지난 9.22(토) 옥구공원에서 ‘책 읽는 시흥 및 북스타트’ 선포식을 갖고 ‘책 읽는 시흥과 북스타트’ 추진을 통해 책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시흥을 조성해 나아갈 것을 선포하였다.

 

선포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 이귀훈 시의회의장, 이하원 시흥시교육장, 도서관 운영위원, 도서관 희망씨 등 도서관 자원활동가, 북스타트 참가자 등 약 200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선포식은 ‘책 읽는 시흥 및 북스타트’ 사업소개와 선포문 낭독, 북스타트 책꾸러미 전달, 김윤식시장의 그림책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책과 음악이 만나는 북콘서트에서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등 아름다운 책 속 글귀와 음악이 어우러진 책 이야기가 가을의 정취를 더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책 읽는 시흥’은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기존의 추진사업을 강화, 확대하고 시민들의 책 읽기를 통한 공감확산 ‘공감 100배! 도서관 북클럽’ 양성, 책 읽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책 읽는 CEO' 등 책과 함께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 북클럽‘은 가족, 친구, 이웃, 동료 등 3인 이상 북클럽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함께 읽을 책을 회원수만큼 대출하여 준다. 참가신청은 인근 공공도서관에서 가능하며, 필요시 장소도 이용할 수 있다. ‘북스타트’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여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지게 하는 생애최초 독서운동으로 생후 6개월~18개월 미만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북스타트‘는 그림책과 연령별 독서가이드북이 든 책꾸러미 배부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와 함께 하는 책놀이프로그램, 육아상담 진행을 위한 ’북스타트데이‘를 주1회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정왕어린이와 대야어린이도서관, 능곡도서관에서 운영하며 대상연령의 유아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