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고위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간부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최현복부원장을 초빙해 특별강연회를 가진다.
이번 특별교육은 고위공직자가 갖추어야할 윤리의식과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사회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 강병규감사관은 “이번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청렴특강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초빙된 최현복위원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대구시 흥사단 사무총장, 대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반부패전국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을 역임, 2010년에는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했으며, 현재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반부패 경쟁력 평가업무를 맡고 있는 부패방지국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