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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대 학생들 해외 취업 도전장
  • 김종필
  • 등록 2012-09-15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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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인턴십 본격 시작…14일 선발 학생 8명 캐나다 출국

"청양대

▲청양대 해외인턴십 참가 학생.


충남도립 청양대학(총장 최석충)은 글로벌 인재 발굴 육성과 해외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달 선발한 학생 8명이 14일 캐나다로 출국, 본격 해외인턴십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인턴십 학생들은 컴퓨터정보과와 뷰티코디네이션과 등 4개과 소속으로, 밴쿠버 팬퍼시픽(Pan Pacific) 대학에서 3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마친 뒤 2개월간 현지 업체에서 인턴 생활을 하게 된다.
 
이들 중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학생은 희망자에 한해 해외 취업 기회도 갖게 된다. 이를 위해 청양대는 어학연수비와 생활비 등 학생 1인당 540만원을 지원한다.
 
최석충 총장은 “해외인턴십 강화를 위해 캐나다 팬퍼시픽 대학과 스프롯쇼 커뮤니티 대학(Sprott-Shaw Community College), 밴쿠버 캐리어 대학(Vancouver Career College) 등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획 중”이라며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내년에는 10명 안팎의 학생을 호주 테이프(TAFE) 대학에 보내는 한편 복수학위제를 추진 할 계획이며, 캐나다 팬퍼시픽 등 3개 대학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문을 넓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대는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해외인턴십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20명의 학생이 해외인턴십을 마쳤으며, 이 중 4명이 현지에서 취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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