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제1회 낙동강 국제 물 주간 행사」안동/상주/대구에서 열려
최근 기후변화와 수질오염으로 물 문제가 심화되고 이로 인해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따라서 지구촌의 물 문제 해결과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한 해결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또한 물 산업이 지구촌의 21세기 블루 골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전 세계인들의 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세계 물 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3년마다 개최되는「2015세계 물포럼」의 대구?경북 유치를 계기로「2012 제1회 낙동강 국제 물 주간 행사」가 9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안동?상주 등 낙동강 수변도시 일원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이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수변도시 자치단체장과 세계적 물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범지구적인 물 문제와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 불균형 해소 등 물 문제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대안을 검토하게 된다. 여기에는 지역민들도 적극 참여시켜 정례화하고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구?경북 지역의 물 산업 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1회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는 9월12일 16:30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국내?외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이어서 13일부터 14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스페인 빌바오 시를 포함한 세계 11개 국가 12개 도시 13명과 국내 수변도시 18개 시장?군수가 참가하는 “2012 안동 국제수변도시 시장회의”가 열린다.
여기에서는「물과 문화」란 슬로건으로 범지구적인 물 문제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선진 수변개발도시 문화형성과 “미래 물 중심도시”로의 도약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를 갖는다.
이와 연계하여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전정에서는 9월 12일 13:00부터 9월 13일까지 물과 관련한 각종 전시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국제수변도시 전시?홍보관과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홍보관, K-Water 홍보관, 물 사랑 환경체험관, 해외 수변도시관, 국내 수변도시관 운영된다. 환경체험 행사로는 PET 식물화분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체험한 물품은 본인이 소지하고 활용하여 환경보호 및 물 사랑, 녹색생활실천 생활화를 유도하게 된다.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9월12일 13:00부터 9월 13일까지 국립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는 세계물위원회를 비롯한 국내?외 물 관련 석학들과 프랑스, 기프라딘(Guy Fradin) 세계물위원회 이사 외 단체, 학회 등이 참석해 물관련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범지구적 물 문제 국제회의, 제7차 세계물포럼 준비국제회의 등의 세션으로 물과 기후변화/재해, 물 산업, 물과 문화, 물과 녹색성장 등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기조발표, 패널토론 형태로 운영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12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안동 국제물포럼 및 2012 안동 국제수변도시 시장회의를 통해 21세기 물 관련 인프라를 가장 앞서서 확충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여가수준에 알맞은 문화차원으로서 수변을 개발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안동시 수질보전담당 문중인 054-840-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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