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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광주시자살예방센터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9월말까지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광주 시민들에게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1만명을 목표로 한 생명사랑 서명운동과 자살예방 활동을 위한 슬로건 및 마스코트 공모전, 지역 유관 기관들과 연합한 길거리 캠페인,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회에 걸쳐 추진되는 길거리 캠페인은 지난 9일 1차로 충장로와 유스퀘어광장 등 6곳에서 진행하였고, 2차는 오는 20일(목) 자치구와 자살예방센터가 연합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광주시 공무원의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과 관련해 공무원들부터 자살예방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광주시청 시민홀 로비에서 공무원 대상 자살예방 서명운동을 10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광주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실시중인 자살예방 슬로건 및 마스코트 공모전 또한 지역 내 학생들의 접수가 줄을 잇고 있으며, 오는 25일 예정인 학생 대토론회 행사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 박상학 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향후 진행 예정인 행사에도 광주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힘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