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즉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은 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정상회의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열리는 한·러 정상회담에서는 이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주력할 예정인 세계 곡물가격 안정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양국간의 협의중인 가스관 연결 사업과 철도연결 문제 등도 다뤄질 수 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이날과 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주제는 ‘성장을 위한 통합, 번영을 위한 혁신’이다.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를 마친 뒤 그린란드와 노르웨이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카자흐스탄에 들러 화력발전소 화상착공식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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