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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강력범죄 예방 위한 특별방범비상근무
  • 최철규01
  • 등록 2012-09-05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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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의 범죄불안감 해소 위해 총력 대응키로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일명 ‘묻지마 범죄’, ‘부녀자 성폭력’ 사건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9. 3부터 다음달 3일 까지 한 달 동안 기간을 설정하여 특별방범 비상근무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요 강력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으로써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주민을 조기에 안심시키고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모든 경찰역량을 총동원하는 등 총력 대응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경찰조직 전체가 비상상황임을 인식하고 모든 부서의 경찰관을 총동원하여 민생치안활동에 투입하고, 흉기 소지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적극적인 불심검문을 실시하며 범죄분위기 제압을 위한 일제 검문검색도 실시한다는 것이다.

방범근무에 동원되는 경찰관은 방범시설이 취약한 서민주택 밀집지역이나 원룸촌 등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며, 범죄이용 가능성이 있는 공가와 폐가에 대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자치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철거 등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또한 한정된 경찰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를 비롯한 민간협력단체와 일반 시민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여 범도민적 범죄대응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충남경찰은 특별방범 비상근무와 관련하여 9. 3 저녁 지방청 직원 70여명을 동원하여 천안지역 경찰관 및 협력단체원 등 100여명과 함께 천안의 대표적 번화가인 두정동·성정동과 신부동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12신고와 범죄예방 요령을 홍보하고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과 순찰활동에 직원과 함께 참여한 정용선 청장은 “치안안정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충남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범죄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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