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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첫 2년제 대학 내년 3월 개교
  • 이양언기자
  • 등록 2003-1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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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지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2년제웅지세무대학이 내년 3월 개교한다고 3일 밝혔다.
개설 학과는 회계정보과, 세무정보과, 세무행정과 등 3개 과로 정원은 각 과별120명씩 모두 360명이다.
웅지학원은 이를 위해 금승리 536의 2 일대 8천978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 건축연면적 2천평) 규모의 본관 건물과 강의동(지상 3층)을 건립했다.
웅지세무대학은 오는 10일부터 156명(정원 내 36명, 정원 외 120명)을 수시 모집하고 내년 1월 25일부터 정시 모집에 나선다.
웅지학원 오환석 사무국장은 "2005학년도까지 부동산 학과 등 3개 학과를 추가개설, 모두 6개 학과, 정원 1천명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에 대학이 들어서기는 처음으로 앞으로 2개 전문대학이 더 들어서게 되면파주지역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교육 기반 확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파주시에는 신흥대학 파주 캠퍼스(문산읍 내포리.2년제.6개 학과 480명)가2007년 개교 목표로, 국제외식관광대학(탄현면 금산리.2년제.11개 학과 880명)이 2005년 개교 목표로 각각 설립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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